[세종타임즈] 기후위기와 공급망 불안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전시 공무원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를 알기 쉽게 풀어낸 교양서를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 식품의약안전과 최병창 팀장은 정보기술 전문가와 함께 식량 위기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와 기술 혁신을 담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바뀌고 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부제는 '식량 위기의 시대, 푸드테크가 여는 새로운 미래'로, 기후변화와 전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흔들리는 세계 식량 체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대안을 소개한다.
책은 식품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식량 부족, 음식물 쓰레기 문제 등을 짚고, 음식물 폐기물의 에너지화 기술과 인공지능(AI)·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형 태양광 등 미래 농업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세포를 배양해 생산하는 배양육과 미세조류를 활용한 식품 원료 등 차세대 식품기술을 비롯해 식품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먹거리 안전성을 높이는 이력관리 기술 등도 폭넓게 다루며 미래 식생활의 변화를 전망한다.
특히 어려운 전문 용어 대신 일상적인 사례를 활용해 설명함으로써 식품이나 농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저자들은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사회에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방향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최병창 팀장은 "이번 책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푸드테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며 "앞으로는 현장 경험과 학문적 탐구를 접목해 푸드테크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전문서도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