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전 청주 기록 찾습니다” 청주시, 민간기록물 공모

청주의 길·교통 관련 기록물 대상… 10월 30일까지 전 국민 참여 가능

강승일

2026-07-31 18:55:28




“2000년 이전 청주 기록 찾습니다” 청주시, 민간기록물 공모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기록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억이 머문 길, 청주의 기록’을 주제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길과 시민들의 이동수단, 교통환경 변화가 담긴 기록물을 발굴해 청주의 변화상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 청주의 길과 교통환경, 이동수단에 관한 추억이 담긴 기록물이다.

골목길과 시장길, 통학길, 출퇴근길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오가던 길의 모습과 시내·외버스, 철도, 청주역, 오송역, 청주공항 등 교통수단과 관련된 기록물이면 응모할 수 있다.

수집 기록물은 △버스·철도 승차권, 노선도, 지도, 교통카드, 통행증, 운행일지 등 문서류 △옛 거리와 골목, 버스·철도, 도로 개통 모습 등이 담긴 사진·영상 등 시청각류 △옛 버스표, 행선판, 차량번호판, 제복, 모자, 교통안전 홍보물, 기념품 등 박물류 △리플릿, 포스터, 신문, 전단지, 시간표, 안내책자, 광고물 등 인쇄물 △구술기록, 생활기록, 그림, 메모, 스크랩북 등이다.

공모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기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록물 원본과 함께 청주기록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기록물은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한 사람이 여러 건을 제출한 경우에는 심사 결과가 가장 높은 기록물 1건만 수상작으로 인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과 청주시장 상장,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과 상장, 우수상 3명에게 각 30만원과 상장, 장려상 8명에게 각 1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청주와 청주 사람들의 기억이 머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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