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전과 체험행사가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무궁화 특별전과 나눔 행사, 무료 개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방문자센터와 무궁화원에서 '2026 무궁화 특별전-다함없이 피어나는 꽃'을 개최한다. 전시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100일 이상 꽃을 피우는 무궁화의 생명력을 통해 나라꽃에 담긴 역사와 상징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서는 무궁화 이름의 유래와 역사, 일제강점기 수난의 역사,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한 과정과 품종별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야외 무궁화원에서는 180개 품종, 1,000여 그루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도 무궁화원이 절정을 맞아 관람객을 맞는다. 이곳에는 자단심과 홍단심, 백단심 등 국내외 218개 품종, 1,900본의 무궁화가 계통별로 식재돼 다양한 품종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분화 1,000본 나눔 행사가 열려 나라꽃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광복절 연휴인 8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 기간 가든숍 전 품목을 10% 할인하는 특별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무궁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 희망과 끈기를 상징해 온 나라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