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 한여름 밤 독서축제 ‘The Lighthouse, 도서관’ 개최

오는 8월 22일·29일 대상별 맞춤 야간 독서 프로그램 운영 / 등불 아래 독서·포토존 운영·유설화·김혼비 작가 북토크 등 프로그램 다채

배경희 기자

2026-07-30 11:32:47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 한여름 밤 독서축제 The Lighthouse 도서관 개최 (대전대덕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오는 8월 22일과 29일 석봉도서관에서 여름밤의 도서관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꾸민 야간 독서축제로 한여름 밤 빡세게 독서하기 'The Lighthouse,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The Lighthouse,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이 어둠 속에서 길을 밝히는 등대처럼 주민들의 삶에 위로와 영감, 새로운 방향을 비추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작은 음악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뒤 22일에는 그림책 '슈퍼토끼'의 유설화 작가가 어린이 가족과 만나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29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정소감'의 저자 김혼비 작가 북토크가 열린다.

또한 참가자 모두가 같은 공간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등불 아래 독서', 마음에 남은 문장을 기록하는 '빛나는 한 문장',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Light Shadow'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공연과 강연을 각각 즐기는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 감상과 대화, 독서 기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도서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문화 경험으로 확장해 주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독서축제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참여를 권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석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책과 사람, 이야기를 만나며 일상의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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