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여름 휴가철 앞두고“청렴하고 신속하게”공사대금 집행

방학 중 학교 시설공사 참여업체 선금 및 기성금 등 신속 집행

배경희 기자

2026-07-30 09:51:22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학교 방학 중 시설공사 및 물품 납품 참여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대금과 선금, 기성금을 신속히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명절 전에 실시하던 ‘공사대금 신속집행’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름 휴가철이라는 자금 유동성 취약 시기에 맞춰 확대 적용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집중 휴가 기간 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건설업체의 현금 흐름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금 청구 이후 법정 지급기한 5일 이내를 3일 이내로 단축해 신속하게 대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계약담당 부서는 관내 학교 시설공사 계약 현황을 점검한 이후 초기 자재 확보 등에 필요한 선금 신청 건을 우선 지급하고 준공·기성검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기성금 및 준공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학 기간 집중되는 학교 공사 현장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번 신속 집행은 대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전자화된 청구 및 지급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집행 현황을 안내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공사대금 신속 집행이 소상공인과 건설업체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민생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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