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해충 성충기 예찰 강화로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선다

강승일

2026-07-28 06:43:32




돌발해충 성충기 예찰 강화로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선다 (영동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돌발 해충의 성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을 대상으로 성충기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뛰어나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발생 초기 신속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성충은 흡즙 피해와 함께 산란을 통해 다음 해 발생 밀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므로 지속적인 발생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과수의 새가지와 잎을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미국선녀벌레는 감로를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매미나방은 산란량이 많아 다음 해 대량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산란 전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성충기 예찰은 포도, 사과, 배, 복숭아, 감, 블루베리, 자두 등 주요 재배 지역과 농경지 주변 산림, 유휴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해충 발생 밀도와 피해 정도, 산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정서 소장은 “돌발해충은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농업인과 관계기관이 함께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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