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지역화폐 활성화와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며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착실히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생거진천페이’통합 운영이다.
군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를 변경하면서 기존 카드와 모바일로 나뉘어 있던 서비스를 ‘생거진천페이’하나로 통합했다.
여기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를 통한 삼성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NH포인트와 KB포인트리 등 신용카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변화는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생거진천페이 발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한층 촘촘해졌다.
군은 지난해 자체사업으로 시작한 ‘생거진천 으뜸론’규모를 50억원에서 올해 80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있다.
또 군비 1억원을 투입해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영유아를 둔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냉난방기 청소를 지원하는 클린케어 사업 등 생애주기와 경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기 위한 정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민간 배달앱보다 수수료가 낮은 공공 배달앱 ‘먹깨비’할인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며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있다.
하반기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해 지역 물가 안정과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거진천전통시장 점포의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해 상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시장 내 ESS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을 절감함으로써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친환경 시장 조성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숙 군 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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