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 미래도서관 운영모델 벤치마킹

부여군과 선진 도서관 견학…지역 맞춤형 공공도서관 운영 기반 마련

강승일

2026-07-27 09:45:44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 미래도서관 운영모델 벤치마킹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부여군과 함께 미래형 공공도서관 운영모델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부여군과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부여 NEXT'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도서관 선진지 견학'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여공공도서관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도서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과 부여군 관계자, 지역 주민, 재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정약용도서관과 경기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연화정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과 특화 콘텐츠, 주민 참여 프로그램, 문화서비스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

특히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한 공공도서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부여공공도서관의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견학 이후에는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서관 운영 방향과 책 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과 재학생들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조성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전승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견학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책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부여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여군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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