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대전 중구 폭염 대응 강화

폭염대응T/F 가동... 쉼터 확충과 예방물품 지원으로 주민 보호 강화

배경희 기자

2026-07-26 11:06:08




장마 끝, 대전 중구 폭염 대응 강화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응 T F와 폭염종합지원상황실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지원사와 통장, 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 771명을 통해 어르신과 주거 여건이 열악한 취약 주민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농업 종사자와 옥외근로자에게 낮 시간대 작업 자제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17개 늘어난 178개소로 확대하고 그늘막쉼터도 16개 늘어난 156개소를 운영한다.

나아가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 응급대피소 1개소를 운영하고 동별 거점 경로당 9개소를 야간 무더위쉼터로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 20.6㎞ 구간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폭염예방키트 1200개와 생수 8만 4900병을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폭염은 한 번의 조치보다 촘촘한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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