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이 시장 회복을 견인하고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 AI 시세 조사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서울은 0.16%, 경기·인천은 0.18% 올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7%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이 각각 0.02%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지역이 상승했고 1개 지역은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해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경기(0.22%)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0.16%), 울산(0.14%), 충북(0.08%), 전북(0.06%)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시장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올랐으며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0.16%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도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5대 광역시는 0.02%, 기타 지방은 0.05%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지역이 상승했으며 보합은 2곳, 하락은 강원(-0.01%) 한 곳에 그쳤다. 경기(0.19%), 서울(0.16%), 울산과 전북(각 0.09%) 등이 전세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6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57% 올라 4월(0.49%), 5월(0.53%)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 역시 0.66% 상승했으며 서울(0.82%), 경기(0.79%), 세종(0.76%)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최근 열린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계기로 공급 확대와 실수요자 금융 지원, 보유세 및 거래세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보유세 과세체계 개편과 거래세 조정은 사회적 합의와 제도 정비가 필요한 만큼 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 세제개편안에 관련 논의가 얼마나 반영될지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