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년의 헌신을 돌아보고 더 따뜻한 세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대회 및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당신의 하루가 세종의 내일을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자긍심을 나눴다.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유인호 세종시의회 부의장, 정석왕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시작으로 세종영재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종시 복지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한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세종경찰청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되며 현장에서 흘린 땀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부유 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사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이어온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사회복지는 예산을 소비하는 정책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투자이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투자는 곧 시민의 삶과 세종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는 제도가 만들지만 희망은 사람이 만든다. 그 희망의 이름이 바로 사회복지사"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상호 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보듬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 덕분에 세종이 더욱 따뜻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근무환경과 복지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인호 부의장도 "시민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의회 역시 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장에는 '함께 만드는 희망, 세종시 사회복지사'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 피켓이 곳곳을 채우며 복지 현장의 연대와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시민 곁에서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형유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년간 시민 곁을 지켜온 사회복지사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사회복지사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