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덕산노인회분회는 지치기 쉬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제7회 복달임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덕산읍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풍물단, 상생봉사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폭염 속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활기차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식사에 앞서 진행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초청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흥겨운 공연이 끝난 뒤에는 덕산읍 소재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영양 만점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보양식으로 여름철 잃었던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고 이웃 간의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기운이 없었는데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도 보고 든든한 보양식까지 대접받으니 올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태 회장은 “유난히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오늘 준비한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여름 개최되는 덕산노인회분회의 복달임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실천하는 덕산읍의 대표적인 훈훈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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