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릉초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 학부모 간담회 개최

강승일

2026-07-21 07:44:23




충주시, 금릉초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 학부모 간담회 개최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충주금릉초등학교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릉초등학교 학부모 10여명을 비롯해 충주시 교통정책과 등 관계 부서 금릉초등학교, 충주경찰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금릉초 학부모들은 어린 학생들이 등·하교 과정에서 차량 통행량이 많은 8차선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위험한 여건을 설명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충주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선적으로 8차선 도로의 기존 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후면 단속장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륜차를 포함한 차량의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을 강화해 사고 위험도를 대폭 낮출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하교 시 안전한 장소에서 학부모나 학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 승강장’설치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설치 위치와 운영 방식 등 세부 사항은 학교, 학부모,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협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차원복 충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되어야 할 과제”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 경찰, 학부모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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