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산울동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세종시에 관리권을 넘기면서, 세종시는 2027년 개청을 목표로 시설 인테리어와 비품 구입, 전문 인력 배치 등 운영 준비를 본격화했다.
행복청은 최근 6-3생활권(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세종시에 관리권 인계를 마쳤으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청 준비가 본격화됐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비 47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060㎡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주민 이용 편의와 세대 간 교류를 높이기 위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건물 중심부에 조성된 '링크 스퀘어(Link Square)' 광장은 인근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주민들이 녹지 공간을 이용하면서 편리하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도서관과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평면(Open Plan)을 적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육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현했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사업 초기부터 '복컴 건립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며 설계와 시공, 준공검사 전 과정에 운영기관 실무자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준공 이후 추가 보수에 따른 예산 낭비를 줄이고 사용자 중심의 공공건축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설을 넘겨받은 세종시는 2027년 3월 개청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비롯해 비품과 도서 구입, 전문 인력 배치 등 운영 준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으로 행복도시에는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 22곳 가운데 17곳이 조성됐다. 현재 합강동과 다솜동 등 2곳이 공사 중이며, 나머지 3곳도 생활권 개발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과 문화,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시설"이라며 "행복청과 세종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