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8월 학교급식 식재료 단가 확정… 지역 농가·학교 함께 기준 마련

친환경 49개 품목 74개 식품·일반 37개 품목 52개 식품 심의… 안정 공급 기반 마련

강승일

2026-07-20 06:37:21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6년 8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단가를 확정하기 위해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물품가격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급업체 관계자와 학부모,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해 실제 급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품목별 가격과 공급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생산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26년 8월 공급 예정인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의 품목별 단가를 심의했으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심의 결과 친환경농산물은 49개 품목 74개 식품, 일반농산물은 37개 품목 52개 식품의 공급 단가를 최종 확정했다.

위원회는 8월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수급 불안정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와 학교 급식비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가격을 조율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지역 농업을 함께 잇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학교,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농산물 우선 공급 원칙을 바탕으로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급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