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법인통합무인발급기’ 교체·확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노후 장비 신형 교체...장애인 편의성 향상

강승일

2026-07-19 20:03:53




음성군, ‘법인통합무인발급기’ 교체·확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음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관내 기업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법인통합무인발급기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군은 최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법인통합무인발급기를 신형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는 잦은 고장으로 반복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강화한 최신 기기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1년 금왕읍에 법인통합무인발급기를 처음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이후 대소·삼성·맹동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체와 산업단지가 빠르게 확충되면서 관련 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금왕읍 발급기가 고장 나면 주민들이 음성읍 등기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 거리가 멀다는 현장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소읍 행정복지센터에도 법인통합무인발급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대법원 법원행정처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계획을 제출한 상태로 최종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설치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소읍에 발급기가 설치되면 관내 기업은 물론, 법인통합무인발급기가 없는 인접 시군 기업의 행정서비스 이용 거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남 홍보실장은 “법인등기 서류는 유효기간이 짧은 데다 온라인 발급이 되지 않아 발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노후 발급기 교체와 신규 발급기 추가 설치가 산업단지 등 사업체 수요가 많은 관내 기업에 기업하기 좋은 작은 여건이라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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