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진로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창업도전교실’ 운영

기업 설립부터 경영 전략까지 직접 체험…창의력·협업능력 키워

이정욱 기자

2026-07-17 14:00:51

 

 
세종진로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창업도전교실’ 운영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체험형 창업교육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미래 창업가 양성과 경제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창업도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벗초와 다정초, 세종도원초, 소담초, 아름초, 온빛초, 집현초 등 7개 학교 17개 학급에서 총 38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개념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지역 창업거점센터 교육수행기관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3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들은 첫 시간에 창업가정신의 의미를 배우고 팀별 회사를 설립한 뒤, 두 번째 시간에는 블록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 경영 활동을 체험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기업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경영 전략을 공유하며 협업과 의사소통, 문제 해결 과정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을 운영하려면 협력과 의사소통,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경험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창업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직접 체험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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