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감염병 예방·안전한 환경 조성’ 하절기 집중 ‘방역’

유충구제·성충방제 강화… 대동천 미꾸라지 방류 등 친환경 방역 병행

배경희 기자

2026-07-16 14:09:34




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민간 방역전문 대행업체를 총동원해 하천변과 배수로 물웅덩이 등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유충구제 및 성충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물고임 지역, 정화조 등 모기 발생 취약지에는 유충구제약을 집중 살포하고 주택가 이면도로와 공원, 하천변 등에는 잔류 분무소독과 야간 연무소독을 병행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동천변에는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생태하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모기 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친환경 방제도 추진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장마 이후에는 모기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과 유충구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과 맞춤형 방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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