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민관 협업으로 저장강박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주민자치회·천안백석3관리소와 맞손

강승일

2026-07-16 09:18:09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백석동은 16일 저장강박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청소에서 그치지 않고 백석동 주민자치회 정리수납단, 주택관리공단 천안백석3관리소와 함께 ‘민관 협업’모델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했다.

정리수납단원들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짐을 정리하고 가구를 재배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정리 후에는 ‘자원순환 녹색장터’를 열고 정리 과정에서 나온 물품 중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선별해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어르신에게 생계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주택관리공단 천안백석3관리소는 원활한 장터 운영을 위해 적극 동참하며 든든한 민관 협력의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한우섭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버려질 수 있었던 물건들이 녹색장터를 통해 자원으로 순환되고 수익금이 다시 어르신께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윤석환 백석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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