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전동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마을계획사업을 확정했다.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농산물 판매축제와 국제만화길 복원사업 등이 선정되며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동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전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25건을 주민들에게 설명한 뒤 현장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투표 결과 2027년 마을계획사업으로는 ▶전동 국제만화길 복원사업 ▶전동 농산물 판매축제 ▶마을신문 발간사업 등 3개 사업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전동 농산물 판매축제는 올해 마을계획단이 새롭게 제안한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제만화길 복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마을신문 발간사업은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일교 전동면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주민총회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