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모금회, 취약계층 660가구에 '희망여름 꾸러미' 전달…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세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민관 협력…폭염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이정욱 기자

2026-07-15 20:21:36

 

 

 

세종모금회, 취약계층 660가구에 '희망여름 꾸러미' 전달…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든든한 여름 버팀목이 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민 성금으로 마련한 여름용품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 660가구에 전달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고운동 북측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미용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부위원장과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절 나눔 사업이다. 지난 6월 15일부터 한 달간 시민들의 참여로 약 1억5000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냉감이불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여름용품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660가구에 전달하게 됐다.

 

하미용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부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담아 준비했다"며 "냉감이불과 생필품 등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 650가구에 이어 올해는 660가구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름철 위기가정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과 배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위기가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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