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업계, 충남 성지순례 상품 개발 나선다

도, 13∼14일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상 성지순례 팸투어 진행

강승일

2026-07-15 07:42:26




필리핀 관광업계, 충남 성지순례 상품 개발 나선다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13 14일 양일간 필리핀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천주교 성지순례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에는 필리핀 주요 여행사 6곳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전체 일정은 4박 5일간으로 충남에서 시작해 충북, 경기, 서울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도내에서는 서산·당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산 해미국제성지와 웨이크업센터, 당진 신리성지와 솔뫼성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한국 천주교 박해의 역사와 순교 정신이 서려 있는 충남 성지의 정수를 경험했다.

아울러 도는 성지마다 전문 해설사를 배치해 성지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팸투어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들이 도내 종교 성지를 직접 답사함으로써 성지순례 중심의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2027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순례객의 충남 방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여행사 등과 관련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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