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 의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철저한 준비 촉구

5분 발언… 경기시설 완공·안전대책·사후 활용 등 6대 과제 제시

강승일

2026-07-14 15:45:11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허철 의원은 14일 제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하며 충북도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150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하는 총사업비 5632억원 규모의 충청권 역대 최대 국제행사”며 “전체 18개 종목 중 육상·양궁·조정·배드민턴·태권도·농구·기계체조·리듬체조 등 절반에 가까운 8개 종목을 개최하는 충북은 대회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기지”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구체적 과제로 △경기장·기반시설의 차질 없는 완공 △종합적 숙박·교통 대책 △세계적 수준의 안전·의료 대응체계 구축 △도민 참여 확대 △대회 후 시설 활용 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등 여섯 가지를 제안했다.

허 의원은 특히 안전 문제와 관련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폭염 대비 미흡으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전례가 있다”며 “8월에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역시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재난·감염병·응급환자 대응까지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반드시 완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 의원은 또한 “국제대회 후 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경기시설이 대회 후에도 도민 생활체육·전문체육·국제대회 유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후 활용 계획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끝으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충북도의회 또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그 성과가 도민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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