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공자전거 '어울링' 누적 이용 1,500만 건 돌파…생활형 교통수단 자리매김

공사 위탁운영 이후 이용량 20배 이상 증가…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견인

이정욱 기자

2026-07-14 08:43:22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운영 혁신에 힘입어 공공자전거 어울링은 위탁운영 이전 4년간 64만 건에 그쳤던 누적 이용 건수를 1,500만 건까지 끌어올리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용 실적은 2018년 21만 건에서 2020년 122만 건, 2021년 161만 건으로 크게 늘었고, 2025년에는 연간 이용 건수가 262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도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이용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일상 교통수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자전거와 대여소 확충, 출퇴근 시간대 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재배치, 고장 신고 즉시 대응체계 구축, 모바일 앱 기능 개선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뒷받침됐다.

 

공사는 '세종시 자전거 타는 날' 행사, 어린이 자전거 체험교육, 유관기관 합동 안전이용 캠페인, 무료 자전거 경정비 지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어울링이 친환경 생활교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왔다.

 

누적 이용 1,500만 건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공사는 1,500만 번째 이용자에게 '어울링 1년 무상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이용자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혜택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남식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어울링은 시민들의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친환경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교통 서비스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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