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동이 제안하는 정책 만든다 '제11기 아동참여위원회 출범'

초·중학생 51명 위촉…정책 제안부터 모니터링까지 참여

이정욱 기자

2026-07-12 08:17:44

 

 

 

세종시, 아동이 제안하는 정책 만든다 '제11기 아동참여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1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제1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운영되는 참여기구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5명과 중학생 6명 등 총 5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1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아동권리와 유엔아동권리협약, 민주시민교육 등을 통해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정책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모둠별 토론을 통해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해 실제 시정에 반영하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조상호 시장은 "아동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아동참여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017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는 등 아동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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