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공주의 밤으로 시간여행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공개

9월 4~6일 왕도심 일원 개최…'1926 공주 낭만연회'로 근대 감성 재현

박명규

2026-07-10 08:28:50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100년 전 공주의 밤과 왕도심의 근대 국가유산을 무대로 역사와 문화, 낭만을 되살리는 시간여행형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야간 문화유산 축제다. 근대 국가유산이 밀집한 왕도심을 무대로 역사와 문화, 공연, 전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년 연속 개최라는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1926년 제작된 '공주시가도' 발간 100주년을 기념해 '1926 공주 낭만연회'를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옛 공주읍사무소와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등 공주를 대표하는 근대 국가유산이 행사 무대로 탈바꿈하며, 1920년대 공주의 거리 풍경과 시대적 감성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현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역시 공주의 대표 근대 건축물을 중심으로 100년 전 왕도심의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며 축제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미리 전하고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야행은 왕도심의 근대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100년 전 공주가 지녔던 낭만과 감성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리 곳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