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대책위’ 구성 제안

7일 행정수도TF-강준현 의원 면담…세부 실행과제 수립 추진

이정욱 기자

2026-07-07 16:05:47




인수위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대책위’ 구성 제안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해 서는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범국민대책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제안했다.

인수위 행정수도 TF 는 7일 강준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상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서는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합의 가능한 의제부터 순차적으로 접근해 헌법 조항 개정까지 나아가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또한 국민적 합의와 동의가 전제된다면 제정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날 인수위 행정수도 TF 와 강준현 의원은 특별법이 올해 안에 국회 문턱을 넘으려면 지역 사회를 넘어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향후 국회 내 법안 심사 촉구 활동은 물론 전 국민적 지지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토론회 개최, 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서는 정부의 동의, 여야합의와 더불어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사회적 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하루빨리 한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차원의 동력을 극대화해 행정수도 특별법이 연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황치환 인수위 행정수도 TF 위원장은 “이번 면담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시정과 국회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 행정수도 TF 는 김종민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와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 기관 및 시민사회 단체와의 연쇄 간담회를 통해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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