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2025년 실적 대상 평가, 총점 92.92점 ... 최고등급 ‘가’ 달성

강승일

2026-07-07 07:23:36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26년 경영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지역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청주문화재단은 2025년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 경영평가 연구용역’에서 총점 92.92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문화재단은 7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총점보다 0.96점 낮아지면서 3년 연속 최고 총점 경신은 아쉽게 중단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주시가 실시했으며 충북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제안 모델을 바탕으로 평가를 맡았다.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총 2개 부문 11개 지표, 41개 세부평가 내용에 따라 진행됐다.

충북연구원은 청주문화재단이 ‘문화로 더 큰 청주’를 중장기 비전으로 삼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 달성을 위해 조직 전체가 노력하고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와 소통·협력하며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 윤리경영을 위해 비리 근절과 재발방지 시스템 구축에 힘쓴 점, 시민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문화서비스 역량을 높인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충북연구원은 조직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 등 상생적인 노사관계를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이듬해부터 강화될 도덕성 지표와 기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윤리 기반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출연금 사업보다 위탁사업 비중이 높아 재정자립도 제고에 구조적 한계가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재무관리를 위해 예산 비중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은 89만 청주시민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재단 임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결과”며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로 더 큰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의무화에 따라 실시되는 제도다.

청주시는 2015년부터 매년 청주문화재단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연구원이 지난 2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했으며 6월 말 청주시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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