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과기부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선정

김명식 군수 핵심 공약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진천’ 실현 기반 마련

강승일

2026-07-06 06:31:16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8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의 별도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상태에서도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처리하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AI 기반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집중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 도시 조성, 아동·가족 복지 확대, 공공행정 혁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진천형 스마트 행정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공약인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진천’ 실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린이집 내부에 AI 기반 지능형 CCTV 를 설치하고 이동형 돌봄 로봇을 도입해 영유아가 낙상 등 위험 상황에 놓일 경우 즉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구축한다.

야외 활동 공간에는 AI 기반 지능형 안전 폴대를 설치해 위험 요소를 실시 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내 방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한 등하원 길을 위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는 RFID 리더기를 설치하고 영유아 가방에 RFID 태그를 보급해 차량 승·하차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차량 내 아동 방치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가 영유아의 일상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사회성과 행동 특성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알림장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첨단 기능도 실증한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관찰일지 작성 등 고질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아이들과의 정서적 상호작용과 돌봄 자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은천 군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사업은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9기 군정이 ‘격이 다른 진천’ 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다양한 분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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