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적곤충실 관리시스템 개발, 시범 도입

스마트폰 하나로 천적 신청, 수령,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해결

강승일

2026-07-02 08:54:13




부여군 천적곤충실 관리시스템 개발, 시범 도입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친환경 농가의 해충 방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천적곤충실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관내 친환경 농업인들은 해충 방제용 천적을 공급받아 왔으나 신청, 수령, 이력관리가 주로 전화나 방문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어 불편을 겪어왔다.

센터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분야의 AI 업무자동화 흐름에 발맞추고자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천적 재고 확인 및 신청 △수령 현황 확인 및 알림톡 서비스 △즉각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농가 활용 지표 AI 리포트 등이 탑재됐다.

센터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단순한 공급 절차 간소화를 넘어, 농가별 천적 곤충 활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해충 발생 패턴 분석과 농가 맞춤형 방제 처방을 제공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조인준 생명농업팀장은 “시범 운영 기간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스템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역 내 전체 친환경 농가로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부여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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