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이용우 부여군수 취임, 부여 대전환 포부 밝혀

5대 군정 목표 중심으로 부여의 새로운 미래 구상

강승일

2026-07-01 12:00:03




제40대 이용우 부여군수 취임, 부여 대전환 포부 밝혀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이용우 부여군수가 7월 1일 오전 10시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며 제40대 부여군수로서 민선 9기 군정 대전환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출향인사, 군민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해 민선 9기 부여군정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이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4년은 단순한 행정의 시간이 아니라 부여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한 분도, 지지하지 않은 분도 모두 소중한 부여군민이자 군정의 주인으로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고 통합, 상생, 소통, 협치의 군정 원칙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특히 부여가 인구소멸과 초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등 구조적 위기 앞에서 있다고 진단하고 민선 9기의 5대 군정 목표와 98가지 실천 공약을 중심으로 부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5대 군정목표로는 첫째, 세계가 주목하는 백제고도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제 문화관광테마파크 조성, 유네스코 도시와의 교류 확대, 백제문화제의 한·중·일 문화교류와 도심형 축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보존과 군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도지역 군민 지원제도 정비와 합리적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둘째, 대한민국 1등 농업도시를 목표로 농업을 생산 중심 산업에서 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된 미래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과 유통·수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프리미엄급 굿뜨래 브랜드 육성, 고소득 작목 발굴, 스마트팜 가공·체험·관광단지 및 스마트팜 육성지구 조성, 귀농·귀촌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셋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두루 살피는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전용공간 마련, 교육환경 개선, 아동·청소년 안전망 확대, 어린이 진료비 부담 완화,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관 다기능 복합공간 확충과 통합돌봄 강화에 더해 ‘부여형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감염병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역 의료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경제도시를 위해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에 힘쓴다.

또한 창업공간 확보와 사전 연수제도 도입,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AI·드론·스마트팜·데이터 등 디지털 직업교육을 비롯해 상권종합개발, 골목상권과 전통상권 활성화, 스포츠 관광 및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다섯째,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여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 임대형 기본주택 500호 조성, 100원 택시, 공영버스 도입, 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군민의 일상 속 편리함과 안정감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은 요란한 구호가 아니라 절차와 기준, 약속을 지키는 일상적 행정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이 군수는 “부여의 대전환은 군수 혼자 할 수 없고 행정만으로도 이룰 수 없는 일”이라며 “의회와 협력하고 공직자와 함께 뛰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품은 도시, 농업이 미래산업이 되는 도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미래가 열리는 도시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부여 대전환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군민 통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의 신뢰를 회복하고 5대 군정 목표를 중심으로 ‘부여 대전환, 더 위대한 부여’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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