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시장, '경제 자족도시'·'행정수도 완성' 첫 지시

경제산업・일자리 비전 수립,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 총력 주문

이정욱 기자

2026-07-01 12:01:11




조상호 시장, '경제 자족도시'·'행정수도 완성' 첫 지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조상호 세종시장이 임기를 여는 1호와 2호 지시사항으로 경제 자족도시 실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주문하며 시정 5기의 핵심 양대 축을 분명히 했다.

조상호 시장은 시정 5기 임기 첫날인 1일 1호 지시사항으로 경제·산업·일자리 분야 비전과 추진 전략의 신속한 수립을 주문하며 경제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강력한 정책 의지를 천명했다.

이는 향후 4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외형적 성장을 뛰어넘어, 자체적인 경제 생태계를 완성해 도시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는 조상호 시장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조상호 시장은 “시정 5기에는 행정수도를 넘어 기업과 일자리가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완성도 있게 수립되느냐에 따라 향후이 시민 체감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흐름과 세종시의 산업·경제 여건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3대 클러스터 중심의 5대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3대 혁신 클러스터는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디지털미디어단지이며 5대 전략산업은 반도체·소부장, 바이오, 인공지능, 지식서비스, 미디어 콘텐츠를 일컫는다.

조상호 시장은 기업, 산업, 인재,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경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감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인과 전문가,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도 당부했다.

1호 지시에 이어 조상호 시장은 세종실로 자리를 옮겨 아성다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아성다이소는 △시민 체감형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지역기업 성장지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상생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협약으로 당초 계획이던 35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55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거점인 세종허브센터와 온라인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용 계획 인원도 당초 7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에 시는 아성다이소의 1000명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지원 전담 TF 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조상호 시장은 2호 지시사항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시정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조상호 시장은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으로 규정하고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를 목표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조상호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야말로 시정 5기가 가야 할 길”이라며 “경제 자족기능 확충과 행정수도 완성을 시정의 양대 핵심 축으로 삼아, 기업이 찾아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자립형 경제도시이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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