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여름철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언어문화 확산에 나선다.
세종시는 시민 참여 공모를 통해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가장 뜨거운 계절이 가장 푸르게 했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귀는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 가운데 한글사랑위원회 자문과 시 내부 심의를 거쳐 바른말 사용 여부와 공감성, 계절성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문구는 한여름의 뜨거움과 짙은 푸름을 대비적으로 표현하면서, 힘든 시간과 노력이 결국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전한다.
시는 선정된 글귀를 오는 7∼8월 동안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가 일상에서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언어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계절별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하며 시민 참여형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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