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 ‘무게의 언어 ’ 개최… 지역 조각 예술 한자리에

제42회 한밭조각회 정기전… 원로·중견·청년 작가 참여 ‘눈길’

배경희 기자

2026-06-29 11:28:22




대덕문화관광재단, ‘무게의 언어 ’ 개최… 지역 조각 예술 한자리에 (대전대덕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조각 예술의 가치와 동시대 조형예술의 흐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무게의 언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조각 단체 한밭조각회의 제42회 정기전으로 원로 중견, 청년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동시대 조각의 물성과 형태, 공간 인식의 확장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무게의 언어 ’은 서로 다른 세대와 조형적 배경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의 공간에 배치해 다양한 조형 언어가 공존하고 교차하는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조각 예술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계승되는 지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석재와 금속, 목재 등 전통적인 조각 재료는 물론 혼합 매체를 활용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구성과 관람 동선을 고려해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작품 간 관계성과 조형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열린다.

개막 식은 7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작은미술관 신탄진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조각 예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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