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 대전환, K-농업수도 부여군을 이끌 새로운 고소득 작목 발굴 나선다

기후변화·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한 유망작목 발굴 간담회 추진

강승일

2026-06-26 08:54:39




부여군 농업 대전환, K-농업수도 부여군을 이끌 새로운 고소득 작목 발굴 나선다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기후변화와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새로운 고소득 작목 발굴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 온난화의 가속화와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농업수도 부여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원예 작물의 생장 환경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경영 여건 악화, 다른 지역과의 농산물 브랜드 경쟁 심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여군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간담회에는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유통 분야 관계자, 농산물가공 분야 전문가,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신소득 작목 시장 동향과 지역 적합 작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적응형 작목과 기능성·가공용 작목, 고품질 프리미엄 농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품목을 논의했으며 단순히 새로운 품목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존 재배작목의 품질 고급화와 가공·체험·관광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부여군에서는 현재 블루베리, 체리,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구기자 등 다양한 신소득 작목이 재배되고 있으며 왕대추는 263ha 규모로 확대되어 대표적인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기후변화와 소비시장 변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는 새로운 소득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부여군에 적합한 유망작목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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