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 웅진119안전센터 김성준 소방장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KBS 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공주소방서는 김성준 소방장이 지난 24일 서울 KBS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조·구급 분야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소방 분야 상이다. KBS가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며 소방청이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과 본상 21명 등 모두 2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장은 장기간의 구급 현장 활동과 전문성, 비번일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 대응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소방장은 201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약 15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3012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응급환자 이송과 현장 처치 등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최일선 업무를 꾸준히 맡아왔다.
그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를 8회 수상했고, 중증외상환자 처치와 생명 보호에 기여해 트라우마세이버도 받았다. 또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충남 대표로 기량을 펼쳤으며, 소방정책컨퍼런스 태스크포스 활동을 통해 전국 3위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성과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
특히 비번일 대전 한화이글스 야구장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진압에 나선 사례도 이번 수상 과정에서 주목받았다. 근무 여부를 떠나 위험 상황에서 즉시 대응한 행동이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성준 소방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대원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김성준 소방장의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공주소방서 전체의 자긍심을 높인 성과”라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