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1만500마리 방류

어업인 소득증대 및 수중생태계 보호 도모

강승일

2026-06-26 07:37:35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6일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치어 1만5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치어는 충청북도내수면연구소에서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 극동산 뱀장어다.

전장 10cm 이상, 무게 2g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선별됐다.

시는 방류된 치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류 시기 동안 불법어업 지도·단속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며 성장하고 산란하는 대표적인 회류성 어종이다.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인공방류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꼽힌다.

안남인 시 축산과장은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수중생태계 보호와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청호와 달천천 일대에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 5만2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도 7월부터 9월까지 쏘가리 1만2천200마리, 동자개 2만7천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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