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참전유공자 희생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 되새겨

강승일

2026-06-25 07:24:22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보은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은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만세삼창, 군가 및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보훈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 11명에게 군수 및 군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등에서 활동하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희 보은군재향군인회장은 “6·25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보훈 정신 계승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보은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용기 위에 세워진 만큼 그 숭고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미래세대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국가유공자 초청 간담회와 보훈가족 620명 대상 격려품 전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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