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디지털 성범죄 근절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집중 점검…예방 캠페인 병행

강승일

2026-06-25 07:14:45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5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군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 이용이 많은 진천군 국민체육센터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열화상카메라,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와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하며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시설에는 여성 안심 스티커와 불법 촬영 범죄 예방·신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과 불법 유포행위가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강수경 군 가족정책팀장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군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민간 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희망하는 업소나 시설은 언제든지 군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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