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영농현장 맞춤형 농기계 안전교육 운영 큰 호응

농기계 보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기대

강승일

2026-06-24 08:00:08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농기계 안전교육’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7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농업용 시설물과 농기계를 직접 보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영농현장에서는 비닐하우스 보수와 농기계 수리를 위한 용접 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전문 지식 없이 작업할 경우 화재나 감전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 보호구 착용과 화재 예방 등 필수 안전 수칙 교육, 아크 용접 기초 이론,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연 각관 용접과 파이프 용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1대1 맞춤형 실습 지도를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농업인은 “용접이 위험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기초부터 파이프 용접까지 직접 실습해 보니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예정된 하반기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총 3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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