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지원사업 추진

안전취약계층 등 대상 순차 설치… 9월까지 수시 신청접수

강승일

2026-06-23 07:10:20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안전취약계층을 비롯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반지하주택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고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가구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이 어렵거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지하주택 가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선정된 10가구를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한 반지하주택 거주자는 오는 9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 건축디자인과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개폐형 방범창은 평상시에는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재난 발생 시 실내에서 손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설이다.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반지하주택은 구조적으로 재난과 범죄에 취약한 특성이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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