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재 양성 시동

창업부터 브랜드·판로까지 실무 중심 8개 과정 개설

강승일

2026-06-22 18:35:51

 

 

 

국립공주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재 양성 시동…현장형 교육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에 본격 나섰다.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은 22일 산업과학대학 컨벤션홀에서 ‘2026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열고 충남 농촌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촌산업활성화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대표, 예비 창업자, 청년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운영 방향과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농촌융복합산업은 단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체험·관광·외식·온라인 유통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농촌 현장에서는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전문 역량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창업과 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브랜드 구축, 판로 개척, 사업계획 수립, 청년농 리더 양성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현장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강화했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업화 코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교육생들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농촌창업 스타트업 ▷농촌융복합산업 플러스 마스터 ▷브랜드·판로 혁신(입문·심화) ▷농촌체험 콘텐츠 디자인 ▷농산물 가공상품 고도화 ▷농촌 비즈니스 성과 ▷청년농 혁신리더 과정 등 총 8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연간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업과 식품산업, 관광, 체험서비스를 융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책임자인 국립공주대학교 강경심 교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배움이 사업으로 연결되고 교육이 곧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생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 농촌경제를 이끄는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