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이전으로 지역 베이커리 경쟁력 높인다

충북농기원, 도내 업체 및 청년 창업자 등 대상 참여업체 모집

강승일

2026-06-22 16:05:12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이전으로 지역 베이커리 경쟁력 높인다 (충청북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베이커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7종의 제과·제빵 기술 무상 이전 신청을 받는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 신품종 ’바로미2'는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주요 식품 소재로 꼽힌다.

이전 대상 기술은 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큐브식빵, 까눌레, 스콘, 휘낭시에 등 7종이며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무상 보급 사업의 3년 차를 맞아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이전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 예정자나 기존 쌀빵 판매 업체에 우대 기준을 적용하며 선정 업체와는 기술이전 계약 체결 후 무상 교육 및 제품 사업화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기술이전 완료 후에도 담당자의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지속 여부를 사후 관리하는 등 실질적인 제품화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세부 신청 방법과 지원 요건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박혜진 식품개발팀장은 “최근 글루텐프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밀가루 대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가루쌀은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식품 소재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이번 제과·제빵 기술이전 접수를 시작으로 최근 ‘빵지순례’열풍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역 베이커리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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