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래 이끌 지역인재 키운다

이전 공공기관과 ‘미래지식 교육기부 프로그램’ 본격 운영

강승일

2026-06-22 16:05:26




충청북도 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전문인력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2026년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소비자원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3곳이 참여한다.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지역학교를 직접 찾아가 인공지능과 진로 소비생활 등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생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규모는 동성고 옥동초, 서전고 동성중 등 4개교를 대상으로 한 총 6회 교육이며 참여 예정 학생은 모두 379명이다.

도는 학교별 교육 수요와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해 참여기관의 전문인력과 강의 주제를 연결했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산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지난 5월 27일 동성고 2·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동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가가 ‘항공기 사고와 항공법’을 주제로 항공안전과 관련 법·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6월 11일과 18일에는 한국교육개발원 전문가들이 옥동초등학교 2·3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3회 교육에 학생 99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7월 14일 동성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의 안전과 신뢰, 그리고 윤리’△8월 26일 서전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안전·윤리 교육 △9월 중 동성중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이 이어진다.

인공지능 안전·윤리 교육에서는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신뢰성, 윤리적 쟁점 등을 다룬다.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에서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비자 문제와 피해 사례, 대응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에 확정된 6회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고 학교별 학사일정과 추가 수요를 반영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지역학생에게 환원하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학교와 공공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의 눈높이와 교육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곽봉근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들이 정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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