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이후 전입인구 대폭 증가 ‘주목’

강승일

2026-06-22 09:27:28




보은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이후 전입인구 대폭 증가 ‘주목’ (보은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 이후 전입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 일인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보은군 전입인구는 총 2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7명 이상이 전입한 수치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정주여건 개선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115명으로 가장 많은 전입인원을 기록했으며 속리산면 33명, 내북면 23명, 마로면 17명, 장안면 16명, 회인면 15명, 산외면 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군은 이번 전입 증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함께 귀농귀촌 지원, 청년 정착 정책,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마을 운영 등 정주여건 개선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신청 접수와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본 지급액 월 15만원에 군 자체 재원을 추가 투입해 1인당 월 16만원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2일부터 기획감사실 내 농어촌기본소득 TF 팀을 본격 가동했다.

TF 팀은 사업 추진과 지급체계 구축, 주민 홍보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오는 8월 농어촌 기본소득이 본격 시행되면 결초보은 상품권을 통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보은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입인구 증가라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다양한 정주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