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1년 만에 최고 상승…세종시 전세 강세 지속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동반 상승…충남만 유일한 매매 하락, 세종 전세 0.35% 상승, 전국 상위권 오름세 기록

강승일

2026-06-19 19:16:49

 

 

 

 

부동산114 자료 제공

 

[세종타임즈]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종시는 전세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충남은 매매가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발표한 6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주간 시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5% 상승했다. 서울은 0.29%, 경기·인천은 0.26% 올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27%를 기록했다. 비수도권도 5대 광역시 0.09%, 기타 지방 0.13% 상승하며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개 지역이 상승한 반면 충남은 0.01% 하락하며 유일한 하락 지역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상승률은 경기 0.31%, 전북 0.30%, 서울 0.29%, 전남 0.28%, 광주 0.20%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6% 올랐으며 서울은 0.32%, 경기·인천은 0.29% 상승해 수도권 전체가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종시는 전세가격이 0.35% 오르며 전남(0.42%)에 이어 전국 상위권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와 서울이 각각 0.32%, 광주 0.21%, 울산·부산이 각각 0.20% 상승한 가운데 세종의 전세시장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부동산114 자료 제공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세종 역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층의 전세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32% 상승하며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월세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는 향후 전세대출 규제 강화 등 추가 정책이 시행될 경우 일부 전세 수요가 반전세나 월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월세가격 상승 압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중산층과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주택시장 안정 대책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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