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아산시 거주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및 주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부모 자존감 UP’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심신이 지친 부모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아동청소년상담센터의 정진섭 센터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프로그램은 연속 과정으로 구성됐다.
1회기에는 부모 역할과 자존감의 관계를 짚어보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회기에는 스트레스 관리 기법과 긍정적 자기 대화법을 통한 자기 인식 훈련이 진행된다.
이어 △3회기에는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과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4회기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공예 체험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마련한 다과를 함께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양육 과정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늘 자녀를 먼저 생각해 온 부모들이 잠시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따뜻한 힐링의 장이 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를 키우며 정작 나 자신을 돌보는 데 소홀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큰 힘을 얻었다”며 “가정으로 돌아가 자녀와 소통할 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현 센터장은 “장애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서는 주 양육자인 부모의 마음 건강과 자존감이 무엇보다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가족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과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 지원 △가족휴식 지원 △역량강화 지원 △인식개선 △부모교육 △방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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