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그린암모니아 특구, 국내 최초 45kW급 실증 첫걸음… 1.5kW NH3 연료전지 가동

1차년도 선행 검증 단계 진입… 핵심 부품 안정성 및 시스템 운전 데이터 확보 돌입

강승일

2026-06-18 14:54:59




충남 그린암모니아 특구, 국내 최초 45kW급 실증 첫걸음… 1.5kW NH3 연료전지 가동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9차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1차년도 선행 실증설비인 ‘1.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발전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암모니아 운전을 성공적으로 개시하고 실증 세레머니를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전은 향후 추진될 대용량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에 앞서 암모니아 연료를 활용한 발전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미리 검증하는 중요한 선행 단계다.

충남 TP 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시스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하고 핵심 부품의 성능을 평가해, 2차년도에 진행될 국내 최초 45kW급 실증사업의 기술적 기반을 완벽하게 다질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소 캐리어’ 이자, 운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특히 이번에 실증하는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은 별도의 수소 공급 인프라 없이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매우 높다.

미래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무탄소 분산전원’ 기술로 주목받는 이유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 기관들이 촘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성과다.

주관기관인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 및 총괄 운전·성능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아이원은 스키드 및 핵심 BOP 부품 제작을 수행한다.

케이세라셀은 차세대 전용 세라믹 셀 연구를,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은 실증 설계·구축 및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암모니아 분해 촉매 및 스타트업 크래커 장치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중부발전은 실증부지 제공과 안정적인 암모니아 연료 공급을 지원한다.

충남 TP 는 이번 1.5kW급 실증으로 확보한 데이터 기반 위에, 2차년도에는 국내 최초 45kW급 대용량 실증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산업의 메카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충남 TP 차남구 첨단산업본부장은 “이번 암모니아 운전 개시는 국내 최초 45kW급 대용량 실증으로 가기 위한 가장 결정적인 첫걸음”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기술적 안전성과 경제성을 완벽히 확보해, 국내 암모니아 기반 수소발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TP 는 특구사업자 및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대용량 시스템 확대 등 상용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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