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주요 공모사업에서 3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백년시장 △로컬테마상권 △유망골목상권에 각각 육거리종합시장, 성안길상점가, 운리단길골목형상점가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전국에서 10개소만 선정된 백년시장과 로컬테마상권 사업에 청주시 상권 2곳이 포함되면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총사업비 77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국비는 38억원이며 사업 대상 상권의 점포 수만 1천150여개에 달해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년시장에 선정된 육거리종합시장에는 2년간 최대 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100년 야시장 조성, 특화 콘텐츠 개발, 원도심 연계 사업, 역사가 담긴 육감상권 조성, 핵점포 발굴 및 점포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대를 잇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로컬테마상권에 선정된 성안길상점가에는 2년간 최대 40억원이 투입되며 민간투자 2억원 유치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전국구 디저트 브랜드 팝업 유치, 직지·성안 모티브 시그니처 메뉴 개발, 공실 상가를 활용한 ‘디저트 창업 스튜디오’조성 등을 통해 지역 고유의 테마를 반영한 특화상품 개발과 상권 스토리텔링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망골목상권에 선정된 운리단길골목형상점가에는 1년간 최대 5억원이 투입된다.
직지 기록문화와 공방 중심 상권을 결합한 골목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참여형 콘텐츠 운영,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 인플루언서 협업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준비 과정에서 주변 상권 분석과 수요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활성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권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각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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