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특별한 한글 축제를 준비한다.
세종시는 오는 7월 7일까지 ‘2026 세종한글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인 ‘축제 속 작은 축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속 작은 축제’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축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약 2,000만 원 증액한 총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전문 예술인 기획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한글을 주제로 한 특화 공연의 경우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프로그램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한글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체험, 놀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시와 협의를 거쳐 축제 기간 중 운영 일정과 장소가 확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세종시 축제문화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글 축제를 통해 한글 창제에 담긴 애민 정신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